10일 오후 6시 49분께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350마리가 폐사했다.
11일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농장 돈사 1동 215㎡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20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47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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