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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건강보험 적용 후 중소병원 MRI 촬영 급증

MRI 보험적용, 의료비 부담 완화 기대
재촬영으로 인해 중복 비용 증가
장 의원 "대책마련 시급"

입력 2019-10-11 09:57   수정 2019-10-11 10:08

mri 증가
뇌·뇌혈관 등 MRI 보험적용 후 MRI 촬영이 급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RI 보장성 강화 시행 이후 전후 6개월간 촬영현황을 비교해보니 촬영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했고 진료비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MRI 촬영 급증이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MRI 건보 적용 시행일 전·후 6개월간 촬영현황을 의료기관 종별로 구분해보니 의원급의 촬영횟수가 무려 225%나 늘었고 병원급도 1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MRI 기기의 촬영 선명도 구분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의원급보다 종합병원급 이상에 비치된 기기의 선명도가 우수한 것으로 났다. 이로 인해 의원급에서 MRI를 촬영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거나,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해 3차 병원으로 전원시 재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장정숙 의원은 "상급병원으로 갈 때마다 재촬영이 필요해 비용이 중복으로 지출된다면, 결국 MRI 촬영급증 현상은 오히려 환자에게도 건보재정에도 결코 이득이 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의원급 의료기관의 무분별한 MRI 촬영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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