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각종 경제·사회·농림어업 부문 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또 오피스텔, 기숙시설 및 다중생활 시설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준주택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포함) 약 3만 2385가구 대상으로 기본 항목으로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과 특성항목으로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축물 옥탑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군은 지난 9월 말 총 38명의 인력을 선발해 이달 23과 24일에 군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피시(PC)를 통해 조사원들이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 본인 위치 기반의 조사표 작성 및 전개표 편집, 조사표 구성, 공동주택 전개도 조회 및 편집 등으로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041-670-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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