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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은 단양에서…" 온달문화축제·감골단풍축제 잇따라 개최

손도언 기자

손도언 기자

  • 승인 2019-10-17 09:53
보도1)10.20 제 22회 온달문화축제 - 행사장 스케치 (16)
지난해 단양 온달문화축제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또 가을 단풍산행 축제인 금수산감골단풍축제도 20일에 개최한다. '고구려 유일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는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3개 권역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온달장군 출정 퍼포먼스와 가을음악회, 온달산성 최후의 전투 퍼포먼스,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온달관광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고구려 복식과 갑옷 입어보기, 전통 활·목검 만들기, 삼족오 드림캐쳐 만들기, 고구려 왕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금수산감골단풍축제는 단풍 산행을 비롯한 감골단풍축제 육행시 짓기, 황금감을 찾아라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축제의 백미인 단풍 산행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황금(黃金)감을 찾아라'는 제한시간 내 숨겨진 황금감을 찾는 미션 이벤트로 황금감을 발견한 2명의 참가자는 미니골드바의 주인공이 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관광1번지 단양의 명성에 맞게 수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단양온달문화축제와 금수산감골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주말 단양관광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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