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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습 침수도로 3개구간 개선 완료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19-10-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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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남사면 (좌)공사 전, (우) 공사 후
용인시 처인구는 상습 침수 지방도로 3개 구간을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안전하게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321호선의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32-7 일대와 남사면 봉명리 73-10 일대, 국지도 98호선의 양지면 대대리 429-1 일대 등이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주변보다 낮거나 지장물이 배수를 막는 등으로 비가 오면 물바다를 이뤄 장기간 민원이 이어졌지만 도로관리청의 특성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처인구는 단순 민원을 전달하는데 머물지 않고, 올 초부터 주도적으로 경기도를 설득해 개선공사를 신속히 진행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시 업무가 아니라고 미온적으로 처리했다면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어야 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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