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김장김치 배달 행사를 위해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용량)가 함께 18일 '사랑의 월동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 노인들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320만원 상당의 월동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취약계층 노인 48가정에 연탄 1600장과 김장김치 40상자를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명희 관장은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저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연계해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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