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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산업고 '토종밀을 이용한 전문 제빵사 양성과정 도입'

(주)195에프앤비와 업무협약 산학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9-12-01 11:23
금산산업고-업무협약
금산산업고(교장 박종덕)와 (주)165에프앤비가 산학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산업고 박종덕)는 29일 ㈜195에프앤비(대표 김범안)와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금산산업고와 ㈜195에프앤비는 향후 산학맞춤형교육 운영, 현장체험 및 연수, 초빙 강의 등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협약사항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맞춤식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과정의 개발 및 지원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금산산업고는 토종밀을 이용한 전문 제빵사 양성과정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산산업고는 양지리 실습장에서 토종 우리밀을 재배하고, 여기서 수확한 우리미을 이용해 ㈜ 195에프앤비 제빵 명인과 기본 80시간 무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빵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 학교 학생들은 제빵명인의 학교 방문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박종덕 교장은 "이번 교육협약을 통해서 금산산업고 학생들이 직접 키우고 토종 우리밀로 제빵기술을 익혀 농산업분야의 주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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