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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취업스터디그룹 스파르타‘청년 취업 등용문’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19-12-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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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청년취업 스터디그룹 '스파르타'가 청년 취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진은 취업 관련 상담 모습)

시는 지난 8월 제1호 청년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개소와 함께 청년고용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아산형 청년안전망으로 청년구직자 맞춤형 서비스 '청년취업스터디그룹 스파르타'를 독자 개발·운영 중이다.

스파르타는 취업컨설턴트와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리엔테이션과 1단계 자기이해, 2단계 직무분석, 3단계 자기소개서, 4단계 면접코칭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무 직무분석을 통한 진로방향 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법·첨삭 지도, 유형별 면접 대비, 메이커스페이스 기반 모의면접 영상 첨삭지도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재 제1기부터 제2기까지 18명이 수료했으며 삼성전자, 현대해상 등 대기업 55%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 등에 10명이 취업했으며 미취업수료생들도 하반기 기업채용 면접을 진행 중이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들은 "서울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설 취업컨설팅학원보다 더 자세하고 세밀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꼭 한 번 참여를 권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실적보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청년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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