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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에 이경희 원장 당선

권익증진,처우개선 활동 지속 및 고충중재위원회 설치 등 강조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9-12-05 15:46
보도사진_이경희회장
제9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에 현 회장인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이경희 원장이 당선됐다.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9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제9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이경희 해피존 원장과 권용명 밀알복지관장 등 총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1044명 중 767명이 참여해 73.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명의 후보자 중 이경희 후보는 448표(58.41%), 권용명 후보는 319표(41.59%)의 표를 획득했다. 이경희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이경희 당선인은 대전보문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와 충남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과 제8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대전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위원회 위원, 대전시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경희 당선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며 어려움을 이겨내시는 동료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단일임금체계 마련과 처우 열악 시설과 사각지대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충중재위원회와 청년사회복지분과위원회 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희 회장
이경희 당선인의 주요공약은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을 위한 처우개선 활동 지속 ▲일과 삶의 균형이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한 권익증진 ▲연대 강화 및 네트워크 추진 ▲꿈과 열정의 청년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하는 협회 ▲고충중재위원회 설치를 통한 현장 문제점 해결 지원 ▲공정함이 살아 있는 사회복지 현장 조성 및 사회복지 정책발전에 적극적 대응 ▲사회복지사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참여가 즐거운 협회 ▲협회 임원의 역할 강화와 다양한 의견주도층의 참여 보장 등이 있다.

한편 이경희 당선인은 63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 보문과와 서울대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 사회과학대에서 사회문제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충남대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 제8대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대전시 사회복지사등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대전시 인권위원회 위원, 새로운대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대전시노인복지협회 회장과 대전지역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와 강사를 역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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