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국방·안보분야 최고 전문인력 212명 배출

국방대학교 2019년 안보과정 졸업식 거행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 명 졸업생 배출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12-07 09:24
안보과정 졸업식 사진 (1)
국방대학교는 지난 5일 오후 2시 학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안보과정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각 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외국 무관, 졸업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증서·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과정 졸업식 사진 (3)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와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등 21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이들 중에는 이집트 하니 준장을 비롯한 17개국에서 온 외국군 수탁생들(17명)이 포함돼 언어와 문화가 다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보과정을 졸업해 눈길을 끌었다.



안보과정 졸업식 사진 (4)
대통령상은 이국진 공군대령, 국무총리상은 김종석 육군대령, 국방부 장관상은 이진우 육군대령이 수상하는 등 총 14명의 졸업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212명의 졸업생들은 44주 동안 국내·외 안보정세와 국가안보전략 및 국방정책 등을 배웠다. 아울러 국내·외 현장학습을 통해 주요 국가들의 안보환경과 군사문제에 대한 현장 감각을 익히고, 저명인사 초빙강연으로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

한편,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졸업 후 사회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