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각 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외국 무관, 졸업생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증서·상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12명의 졸업생들은 44주 동안 국내·외 안보정세와 국가안보전략 및 국방정책 등을 배웠다. 아울러 국내·외 현장학습을 통해 주요 국가들의 안보환경과 군사문제에 대한 현장 감각을 익히고, 저명인사 초빙강연으로 국가운영 전반에 대한 안목을 키웠다.
한편,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1955년 개교 이래 군인·공무원·일반인 등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졸업 후 사회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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