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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증 수여식 성료

재단, 하반기 신규장학생 250명 선발
공모제.추천제 등 7개 전형 4억 지원
양 지사 "실력과 심성 갖춘 인재되길"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12-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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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 공주 고마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이하 재단)는 지난 7일 오후 공주고마센터에서 '2019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남인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장학증 수여식은 신규 선발된 학생 250명과 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공모제 장학사업 ▲해외유학 ▲충남뿌리내림 ▲거주비지원 ▲희망드림 ▲충남형인재 전형과 추천제 장학사업 ▲아름드리 ▲다자녀가정지원 전형에 선발된 장학생 등에게 총 4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전 축하공연을 비롯해, 재단 이사장인 양승조 지사와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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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7일 공주 고마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뿌리내림 장학생에 선발된 한 학생은 "이번 장학생 선발과 증서수여식 행사를 통해 잊고 있던 지역인재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많은 장학생들이 참된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며, 실력과 심성을 모두 갖춘 지역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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