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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예산·홍성 도약 발판 마련" 의정보고회 성료

주민 350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
예당호 출렁다리 등 현안 상세 보고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19-12-12 18:13

신문게재 2019-12-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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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지난 10일 예산문예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연 모습. /사진=홍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의 4년간의 20대 국회 의정활동을 결산하는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홍성, 지난 10일 예산을 찾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에선 1500여명, 예산에선 20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홍 의원의 의정보고를 청취했다. 정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홍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김순례 최고위원을 비롯한 김태흠, 성일종, 이채익, 민경욱 국회의원이 자리를 지켰고, 김석환 홍성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 및 소속 지방의원은 전원 참석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축전을 보냈다.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홍길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축산 관련 단체장도 참석해 농업 발전에 애쓴 홍 의원의 의정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의정보고회에서 홍 의원은 자신이 공약한 5대 국책사업인 ▲충남도청 이전특별법 관철 ▲서해선복선고속전철 ▲장항선복선전철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산공군비행장 예산확보에 대한 성과와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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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이 의정보고회에서 예산, 홍성 발전을 위한 여러 노력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홍 의원실 제공
또 지역 최대 현안인 충남·대전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한 점도 소개했다. 그동안 홍 의원은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과 혁신도시 특별법, 국가균형특별법을 대표발의했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지역구인 예산·홍성 주요 성과론 ▲예당호 출렁다리 ▲광천역사 개량2단계 ▲홍성역-내포신도시 진입도로 ▲덕산온천 휴양마을 ▲홍성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광천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홍성 오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들었다.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선 기존 흥북파출소를 내포지구대로 승격시키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선도지구 ▲홍성가족통합지원센터 ▲홍성기상대 ▲정부지방합동청사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러 입법 활동도 소개했다. 홍 의원은 지난 4년간 소방관 국가직 전환 관련법과 이통장 수당 현실화법,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법, 무궁화 대한민국 나라꽃 법, 농어촌 상생기금법, 농기계 임대사업 전면실시법 등을 대표발의했다.

홍 의원은 "반드시 혁신도시법을 연내 본회의까지 통과시켜 예산군과 홍성군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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