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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아산지사 아산 참요양병원 장기체납으로 전기공급 정지 예정

재공급 7개월만에 전기요금 반복
만일 사태 대비 아산시·경찰서 협조 요청

입력 2019-12-12 15:58   수정 2019-12-12 15:58

한전
사진=연합
아산시 염치읍 송곡안길에 위치한 아산 참요양병원(참의료재단 운영)이 경영악화로 전기공급이 정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 참요양병원은 지난 2월부터 경매가 진행 중이고, 모두 8개층 중에서 3층 입원실을 제외한 대부분이 공실인 상태다. 이 병원은 현재 5개월분 전기요금 3800여만 원을 납부하지 못했다. 전기 공급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부로 정지된다.

한전 아산지사에 따르면 참의료재단은 과거에도 경영난으로 지난해 10월(12월 17일 재공급)과 올해 5월(5월 20일 재공급)에도 두 차례 단전이 됐다.

한전 측에서는 아산 참요양병원을 방문해 전기공급 정지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사전에 환자 이송조치를 병원 측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도 직접 안내했다.

그 간 여러 차례 단전을 유예조치 하면서 병원 측에 전기요금 납부를 독려해 왔지만 병원 및 재단 측에서는 전기요금 납부를 미루는 등 납부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미수요금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전기공급정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게 한전 측 입장이다.

한전은 사전에 보건소에 병원기능을 상실한 병원에서 환자이송조치에 협조해 줄 것과 단전 당일에는 소방서의 긴급서비스를 의뢰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도록 조치했다. 아산시와 경찰서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자가 입원중인 3층 건물을 제외한 공실과 공용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기공급 정지를 시행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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