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세계 여성의 날-우즈베키스탄 편

평범한 여자들을 위한 기념일
모든 남성들이 꽃집을 들락날락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12-12 19:50
  • 수정 2019-12-12 19:50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날은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큰 명절로 기념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여성의 날은 평범한 여자들을 위한 기념일이기도 하다.

긴 겨울이 끝나고 이제 봄이 시작된다는 축하의 의미와 여성의 아름다움, 자애로움 등의 여성성에 대해 남성들이 감사하고 아울러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국민의 기념일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남성들만이 여성들에게 선물을 주며 축하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여성들끼리도 서로 축하하고 선물을 주고 받는다.

엄마와 딸이, 할머니와 손녀가, 같이 공부하는 여학생들끼리 혹은 함께 근무하는 직장의 여성동료들끼리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 받으며 축하의 말들을 건넨다.

그리고 이날은 남편이 아내를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직접 음식을 준비하기도 하고 아내가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선물을 하며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가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친지의 집을 방문해서 서로 축하를 나누는데 이것은 받고 기쁨을 나누는 날이기도 하다.

이 세계 여성의 날에 모든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꽃을 받는다. 선물과 함께 꽃다발은 기본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날에는 거의 모든 남성들이 꽃집을 들락날락 한다.

논산=지누라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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