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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성평등 문화 확산 '소통의 장' 열어

道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성과보고회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1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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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올 한해 추진해온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도는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와 시·군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보조사업 단체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10개의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단체를 선정해 지원한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 성과보고를 실시했다. 성과보고에서는 지속 추진 중인 2년차 사업의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보조사업 단체들은 올해 추진 사업으로 양성평등 강사 41명 양성, 자원활동가 31명 역량 강화, 도민 8110명 대상 양성평등 교육 실시 등을 보고했다. 이중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발한 '어린이 그림자극'은 여성가족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2차 충남 양성평등정책 3개년 계획과 국가성평등지수 개편에 따른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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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 양성평등 교육 담당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류재승 여성가족정책관은 "그동안 도민의 성차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양성평등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변화, 성평등 충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군, 보조단체와 함께 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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