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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1대 총선 출마예정자들 몸풀기 시동

입력 2019-12-15 12:27   수정 2019-12-15 12:27

2020년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천안지역에서 출마예정자들의 광폭 행보와 출마 선언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천안지역은 천안 갑·을·병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천안시장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 3명의 국회의원과 천안시장까지 함께 선출하는 선거가 되다 보니 전국 어느 지역보다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4일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선관위가 개최한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를 위한 입후보 안내 설명회'에는 예비출마자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근 자천 타천 예비출마자로 꼽히는 이들은 광폭 행보를 보이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들 상당수는 앞서 지역에서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대외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출판기념회를 열거나 계획하는 등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충남도의회 오인철·김연·유병국 도의원, 천안시의회 이종담·황천순·인치견 의원, 정순평 충남도 정책특보, 장기수·전종한 전 시의원, 황종현·한태선 등 모두 11명이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박상돈 전 국회의원, 도병수 변호사, 엄금자 도의원 등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도전이 어려울 수있는 상황이다.

총선 후보군은 보궐선거보다 오히려 조용하다.

민주당은 지난 6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상고심을 앞둔 이규희 의원을 제외하면 을 지역에 박완주 의원이 충남 맹주의 역할을 확고히 하며 3선을 준비 중이다.

병에 윤일규 의원이 재선을 준비 중이며 지난 13일 도정을 떠난 문진석 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도 이 지역 총선에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당도 천안을을 제외하면 후보군이 확실한 상태다.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월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오는 17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최근 입당한 박찬주 전 육군 대장과 경선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였던 유진수 현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은 지역에서 자신의 입지는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도 지난달 출판기념회를 열고 천안병 지역에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천안 갑지역이 아닌 세종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입질에 올랐던 이재관 현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총선도전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당 관계자는 "보통 총선은 중앙정치 이슈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지만, 천안은 최근 구본영 전 시장의 낙마 등 지역 현안이 뜨거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며 "민주당의 수성과 한국당의 탈환 여부를 두고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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