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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영입에 관심

입력 2019-12-17 16:32   수정 2019-12-17 16:32
신문게재 2019-1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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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김광현[사진=연합뉴스 제공]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첫 번째 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광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선발진 보강이 절실한 세인트루이스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야구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조용하면서도 매우 적극적인 행보다.

꾸준히 김광현을 지켜본 세인트루이스는 곧 김광현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 측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등 현지 언론이 "김광현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으로 꼽은 팀들과도 협상 창구도 열어둘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 등 1∼3선발을 갖췄다.

하지만 마이클 와카가 뉴욕 메츠로 떠났고, 애덤 웨인라이트의 불펜 전환 가능성도 제기돼 선발진에 공백이 불가피하다.

미국 현지 언론은 "세인트루이스가 FA 시장에서 투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여러 차례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영입 대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도 리스트에 포함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세인트루이스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투수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여러 차례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한국 선수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16년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을 영입했다.

2016년 당시 오승환은 1+1년 최대 1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오승환은 빅리그 진입 첫해인 2016년 시즌 중반 팀의 마무리로 나서 6승 3패 19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다음 해에는 1승 6패 20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올렸다.

김광현은 오승환과 보직도, 투구 유형도 다르다. 하지만 김광현과의 협상에서 '오승환 계약'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영입 협상이 구체화하면 구단이 김광현에게 메디컬테스트를 요청할 수 있다.

김광현은 2017년 1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한 이후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되찾았다.

지난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고, 2018년에도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로 호투했다.

한편, 김광현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내년 1월 6일이다. 아직 여러 구단과 협상할 시간이 남아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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