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HR컨설팅 대표 |
돌아보면 1986년 입사 당시 토요일도 근무였다.
아침 8시에 출근해 퇴근은 정해진 것이 없었다.
선배가 가자고 할 때가 퇴근이었다.
주 몇 시간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다.
이보다 앞세대는 먹여주고 재워주면 감사했던 때도 있었다.
경제 여건이 바뀌고 근무 환경도 바뀌었다.
주 40시간 근무가 기본이지만, 최대 주 68시간 근무제도가 주 52시간이 되었다.
예전보다 행복해야 할 직장인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첫째,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둘째, 내가 좋아하며 잘할 수 있는 일인가?
셋째, 내가 하는 일이 즐겁고 자랑스럽다면 일과 가정을 68시간, 52시간으로 나누는 것이 옳은가?
넷째, 지금 이 순간, 무엇이 더 중요한가 우선순위를 정해 몰입하는가?
다섯째, 직장은 일하는 곳, 가정은 쉬는 곳이라는 생각이 삶의 균형을 가져가기 어렵게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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