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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벼 병해충 방제사업 육묘상처리제 지원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1-09 11:03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공급되는 육묘상처리제는 관내 농업인 가운데 벼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며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한다.



약제 1봉당 5000원씩 지원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친환경 농업단지 및 밭벼 재배농가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으로 공급되는 육묘상처리제는 벼농사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과 월동 애멸구에 의한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강우 시 주로 발생되는 흰잎마름병을 예방해 병해충 방제횟수를 줄이는 등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병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은 발병된 후에는 방제효과가 낮아 육묘상처리제를 통한 사전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고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이앙전 육묘상처리제 사용이 중요하므로 많은 농업인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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