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설을 맞아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서천소방서는 설을 앞두고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화재취약대상 중점 현장지도 강화, 설 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소방시설을 작동불능 상태로 관리하거나 피난통로 주변에 물건을 비치하는 행위,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인 23일부터 28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나서는 등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천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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