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8시 25분경 대전 정림동 아파트 화재 현장(사진제공=대전서부소방서). |
15일 오전 8시 10분경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 A (53) 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최초 화재는 아파트 거실에서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18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내부 44㎡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는 주민의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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