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안드레 루이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브라질 출신인 안드레 루이스는 브라질 1부리그 코린치안스 소속 선수다.
2017년 세리에B(브라질 2부리그) 산타크루즈에서 35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한 그는, 2018년 세리에B 폰츠 프레타 소속으로 35경기에서 11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코린치안스에 입단해 시즌 중 포르탈레자(24경기, 2득점)로 임대 이적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 포워드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 포워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이다.
왼발잡이로 간결하고 정확한 슈팅과 볼 키핑, 돌파력,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1997년생인 안드레 루이스는 지난해까지 브라질 1부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K리그 입성한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된다.
역대급 공격수의 영입으로 탄탄한 수비진과 더불어 공격진에도 무게감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레 루이스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 새로운 출발점에서 있다고 들었다. 나 역시 K리그에서 새로운 출발과 의미 있는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다. 팀에 도움이 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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