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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브라질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 영입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1-19 11:44

신문게재 2020-0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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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안드레 루이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외국인 용병 안드레 루이스를 임대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브라질 출신인 안드레 루이스는 브라질 1부리그 코린치안스 소속 선수다.

2017년 세리에B(브라질 2부리그) 산타크루즈에서 35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기록한 그는, 2018년 세리에B 폰츠 프레타 소속으로 35경기에서 11득점을 올렸다. 지난해 코린치안스에 입단해 시즌 중 포르탈레자(24경기, 2득점)로 임대 이적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 포워드지만,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 포워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이다.

왼발잡이로 간결하고 정확한 슈팅과 볼 키핑, 돌파력, 연계 플레이 등 공격수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1997년생인 안드레 루이스는 지난해까지 브라질 1부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K리그 입성한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평가된다.

역대급 공격수의 영입으로 탄탄한 수비진과 더불어 공격진에도 무게감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레 루이스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올해 새로운 출발점에서 있다고 들었다. 나 역시 K리그에서 새로운 출발과 의미 있는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다. 팀에 도움이 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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