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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0 경자년 신년하례식 '성황'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20-01-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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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다선예술인협회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지난 18일 낮 12시 고양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2020경자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갖고 한해의 방향성과 임원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기약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규(시인, 법무보호위원)씨의 참신한 사회와 수어통역사 최연희의 공동진행으로 장애인 복지와 권익을 위한 형태로 시작됐으며 박재천 목사의 축도와 축사, 이진호 박사, 강병원 국회의원의 축전과 축기, 문명순 (더불어 민주당 덕양갑 당협위원장)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1부 식에서는 협회 고문(박재천, 이진호 박사)과 자문(민영욱 교수), 상임이사(길옥자 시인), 운영이사(송경민, 동분선), 수석부회장(여운만 시인), 부회장(조기홍, 김창회 시인)과 각 분과 위원회 위원장(이병찬, 김명자, 하옥이, 이민애, 송경민, 윤창준, 김진부, 서영복, 차태우, 김영선, 김현숙) 등이 임명됐다.



김승호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귀한 분들을 모시고 2020경자년 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참여가 힘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삶을 통해 부끄러웠던 일도 많지만 새로운 삶을 통해 더욱 더 좋은 일에 정진하는 문인으로서의 길을 꿋꿋하게 걸으며, 기해년을 통해 이룬 것 보다 2020경자년에는 참신한 계획에 맞는 추진력을 실현하며,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고 민족의 정기를 이끌어 내는 계기로 삼을 것이니 모든 임·회원들의 협력과 참여를 강조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0년 새로운 도약에 대한 계획과 방안제시가 의미깊게 가슴에 다가왔다"며 "문학적 교류와 발전의 밑거름과 토대가 되는 중한 신년하례식이었다"고 평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참석하여 뒷풀이 장소에까지 함께 했으며 푸짐한 명절 선물과 식사 대접은 물론 행운권 추첨과 즉석에서 준비한 상품들을 전달받기도 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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