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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충청당 출현한다…충청의미래당 총선체제 돌입

박석우 창준위원장 장지원 대표 체제
선관위에 신고서 제출 지역구 후보 공천 계획도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0-01-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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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익을 대변할 비례정당인 충청의미래당(가칭)이 출현한다.

19일 충청의미래당(가칭)(대표 장지원)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서 제출을 완료 했으며, 본격 4·15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박석우 충청의미래당(가칭)창당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은 "충청중심 전국적인 정당을 이끈 JP, 이회창, 심대평의 대를 이어가는 전국적인 정치세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지원 충청의미래당(가칭) 대표는 "20대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든 정당을 비판하면서

역대최악이라는 평가를 국민들로부터 받으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며"새롭게 구성 될 21대국회는 다양한 정치세력을 원내로 진출할 것으로 예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 고질적인 정당의 병폐와 체질을 개선하는 충청인의 여망과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의미래당(가칭)은 오는 2월 9일까지 서울,대전,세종,충남,충북 등 5개 시도당을 우선 창당 후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차기 총선에서 비례대표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역구 출마 희망자가 있을 경우 후보를 공천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일정은 22일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23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창당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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