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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우즈벡 출신 고민녀 구잘 "남편 때문에 빚 2억...독박 육아 시달려" 들여다보니

입력 2020-01-23 00:00   수정 2020-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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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민녀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민녀 구잘 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녀는 "남편 때문에 빚이 2억이다. 저는 잠이 안 오는데 남편은 괜찮다고 천천히 갚으면 된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아기 병원 갈 돈도 없어서 제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져온 걸 하나씩 팔아서 썼다"라며 "제가 아끼면서 모은 2,000만 원도 남편이 주식한다고 없앴다. 그런데 남편이 또 명의를 빌려줘서 회사를 차렸더라. 세금을 내라고 400만 원 고지서가 날라온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그는 "둘째 임신 당시 심한 하혈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산부인과는 남자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고 같이 안 가줬다"라며 "'나 자야 하니까 아기 보라고 하고, 독박 육아를 했다"라고 토로했다.

고민녀는 "남편한테도 이 방송에 나간다고 말했는데 '나쁜 남자가 인기 많은 법'이라고 하더라. 만약 남편이 이걸 보면서도 안 달라지면 같이 안 살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서장훈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돈을 빌려주고 정신 차려야 한다"라며 "뭐 하는 거냐. 아이들 어떻게 할 거냐. 계속 그러면 헤어져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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