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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청장들, 스테이 시설 조성 시에 요청

동구서 건의… 관광동구 실현 위해 협조 구해
우암사적공원 등 전통 문화 유산과 연계 활용

입력 2020-01-21 16:50   수정 2020-01-21 16:50
신문게재 2020-01-22 2면

대전 구청장협의회
대전 5개 구청장들이 스테이 시설 조성 협조를 대전시에 요청했다.

대전 구청장들은 21일 낮 중구 한 식당에서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설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스테이 시설 조성 협조는 동구에서 제안해 구청장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됐다. 동구는 '관광 No.1 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유산을 연계·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동구에 위치해 있는 이사동 유교민속마을과 우암사적공원 등 전통문화유산을 찾은 방문객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다. 또 민간투자 워크숍과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숙박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자치구들은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사동 유교문화 스테이'와 우암사적공원을 활용한 인문학 테마형 숙박시설 '우암스테이' 조성 지원을 요구했다.

이사동 유교민속마을의 경우 기본계획에 포함됐던 스테이 시설을 조성해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 우암사적공원은 현재 우암문화제, 남간사제향봉행 등이 실시 되는 주요 시설로 가능한 시설을 체험형 숙박시설로 개선할 경우 폭넓은 프로그램이 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동구에서 관련 내용을 시 문화유산과에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시는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과 관련해선 일부 수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유교민속마을의 경우 한옥마을로 조성돼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한옥 시설에 머무르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하지만 우암사적공원의 경우엔 어렵다고 설명한다.

우암사적공원에 조성된 시설물은 전통 한옥으로 목조로만 돼 있어, 냉난방 시설 등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숙박시설로 변경하기가 어렵고 추가적으로 스테이 시설을 조성해야 하는데, 이는 더 고려야 봐야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암사적공원의 경우 스테이 시설을 조성하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사동은 설계 중으로 숙박시설은 아니지만, 하룻밤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일부 동구가 요구한 방향과 일부 일치하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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