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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불방지 '비상근무태세' 돌입

24일부터 대책본부 운영으로 설 연휴 산불안전 총력 대응

입력 2020-01-21 16:20   수정 2020-01-21 16:20

대전시청1
대전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설 연휴 동안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113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지난해 모두 9건의 산불이 발생해 2.13ha의 산림피해가 있었으며, 산불원인으로는 논밭두렁소각과 성묘객 실화가 44%로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지난해 겨울 가뭄으로 1월에 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로는 오후(2시∼6시)에 6건의 산불이 발생해 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봄철 기온이 평년(4.6℃)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198.7㎜)과 비슷할 전망이나 3∼4월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대전시는 주요 산 정상과 등산로변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37대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및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로 종합적인 진화대책을 수립해 피해 최소화 할 방침이다. 주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입산통제(28곳, 3,621ha) 및 등산로 폐쇄구간(7개 노선, 10.14㎞) 지정 고시 고시와 더불어 185명의 산불감시원과 전문진화대를 배치해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소방본부 임차헬기를 활용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동구 식장산, 추동선 일원 등 산불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감시원을 집중배치하고 경찰과 공조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15일~4월15일)에는 시 산하 전 공무원(1700명)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는'산불감소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불피해는 막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를 가져오므로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특히 설 연휴에 성묘를 다녀오거나 산행 시 산불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만일 산불을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19나 산림 관서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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