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가운데)이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와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강성묵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대행 |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대행, 강성묵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을 비롯해 협약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3~5% 수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 경영 안전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지난해 694건 119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3531명에게 594억 원을 지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특례보증 지원 확대가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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