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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과 자금난 해소에 나서

임택 기자

임택 기자

  • 승인 2020-01-21 16:06
안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윤화섭 안산시장(가운데)이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와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강성묵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대행
안산시는 21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대행, 강성묵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을 비롯해 협약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3~5% 수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 경영 안전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사업은 지난해 694건 119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3531명에게 594억 원을 지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특례보증 지원 확대가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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