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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2020년 대덕구형 동네돌봄 기대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1-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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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덕구형 동네돌봄 기대(박윤정 명예기자)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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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덕구형 동네돌봄 기대(박윤정 명예기자) 관련사진.
대덕구는 '대덕구형 동네돌봄'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될 수 있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모델 체계 완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2020년에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3월 대덕구형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이 되고있는 '대덕구형 동네돌봄'은 지난 해 12월20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대덕구형 동네 돌봄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약 130명의 복지 관련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형 동네돌봄사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시작을 알렸으며, 같은 달 27일에는 대덕구형 서비스자원 공유대회가 대덕구 행정지원센터 도란도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덕구지역 민간시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자원봉사센터,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대덕돌봄협동조합,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대전보훈병원,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외 대덕구 담당부서 및 보건소, 법1동·법2동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과 민간영역의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주요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사람중심으로 제구조화해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연계할 방침이라 했다.

이날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참여한 모든 기관은 민·관이 협력하여 사람 중심의 서비스 연계모델을 마련해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한걸음 더 찾아가는 지역사회통합 보건·복지 돌볼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살던 곳에서 오래 오래 행복하도록!' 대덕구형 동네돌봄 서비스자원 공유대회는 지난 해 12월27일을 시작으로 분기별 진행될 예정으로, 보건의료와 복지간의 분절적 서비스지원이 해소될 수 있는 대덕구형 동네돌봄을 기대해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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