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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어른으로서 인품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20-01-23 09:01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무에서 유를 창출한 한 경영인을 만났습니다.

어려운 시절, 할 수 있다는 오기 하나로 이 일 저 일 다하다가 지금의 사업 아이템을 정하고 매진해 글로벌 기업의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1시간가량 미팅을 통해 3가지에 놀랐습니다.



첫째, 온화한 표정입니다. 시종일관 부드럽고 웃는 편한 모습을 잃지 않고 바라봅니다. 조금은 표정이 바꿀 주제임에도 변화가 없습니다.

둘째, 고저와 느리고 빠름의 변화가 적은 차분하고 분명한 듣기 편안한 음성이었습니다.

셋째, 배려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직책과 나이를 고려할 때, 경청이 쉽지 않은데 들어줍니다. 의견을 제시할 때, 양해를 구하고, 결정이 난 사항에 어려움 없느냐 묻습니다.

인품에 멋이 느껴지도록 간직하고 표현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품격을 지키며 깊이 생각하며 주의하는지요?

나아가 언행이 습관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자상함과 편함을 주고 있나요.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있나요. 지금 나는 어떻게 기억되길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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