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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 구축으로 통합교육 강화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1-28 09:44

신문게재 2020-01-29 11면

시그니춰(좌우조합)
대전교육청은 올해부터 5개 학교에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을 운영해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이 설치되는 학교는 ▲대전원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대전비래초 ▲대전선화초 ▲한밭여중 ▲대전맹학교(시청각장애)다. 각 학교마다 통합교육지원교사가 1명씩 배치돼 순회교육과 인근 유치원·학교의 통합교육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통합교육지원교사의 주요 역할은 ▲교육과정 지원(순회교육,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실행 관리, 교수내용 및 방법 수정, 통합학급 교사와 협력교수, 평가 조정, 진로·직업교육) ▲학생 간 사회적 관계 지원(학급 차원의 상호작용 지원, 긍정적 행동지원, 비장애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장애학생의 선별·의뢰, 장애학생 학부모 상담 및 가족지원,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이다.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은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통합교육지원단'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통합교육지원실 운영교 협의회(1월)와 통합교육 지원체제 확립을 위한 특수교사 협의회(2월) 등을 거쳐 교사, 학교,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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