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과학
  • 지역경제

조폐공사 '우리나라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 전시회 연다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화폐박물관서 진행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20-02-13 17:36
조폐 111111
"우리나라에서 만든 아름답고 뜻깊은 기념 주화와 메달 보러오세요."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화폐박물관 소장전 '우리나라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 전시회를 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조폐공사가 최근 3년간 제조한 기념 주화와 메달 200여점을 12개 분야별로 감상할 수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세트를 비롯해 한류스타인 '엑소(EXO) 공식 기념메달(9종)', 치우천왕과 태권도 불리온 메달 등이 전시된다.

특히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모네 '양산을 든 여인', 윌리암 부게로 '청춘' 등 세계 명화 시리즈 아트 메달과 2018년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인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2000원권)와 주화, 올림픽 성화봉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이번 기획전은 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과 기법이 적용된 기념 주화와 메달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