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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혈액수급 어려움 극복 위해 헌혈 동참

직원 3분 1인 400명가량 참여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20-02-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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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1일 국가적인 혈액 수급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직원 대상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 사전 참여 신청 결과 예년의 두 배가 넘는 40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전 직원의 3분의 1수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헌혈 차량 5대를 지원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전원자력연료 본사와 관평동 TSA플랜트에서 헌혈을 진행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사회가치 실현'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책임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가장 숭고한 생명 나눔 활동인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의 나눔이 혈액 수급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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