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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코로나19 확산방지 비상대책회의 개최

확진자 이동경로를 따라 철저한 방역·소독 강조, 예방수칙 준수 당부

입력 2020-02-23 17:30   수정 2020-02-23 17:30
신문게재 2020-02-24 3면

2.23 보도자료 사진1(박용갑 중구청장, 긴급대책회의 주재)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2일(토) 간부급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중구제공
대전 중구가 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날 박용갑 중구청장은 보건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살펴 이용한 업장을 임시휴업 후 방역 소독을 강화를 당부했다.

긴급대책회의 후 중앙로지하상가상인회를 방문해 임시 휴업(22일∼23일 오전 10시까지)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방역 소독 등 지원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중구는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계획되었던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관내 어린이집 173곳은 2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37곳은 3월 1일까지 임시 휴원에 들어가며 무료급식소 6곳은 전부 도시락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효문화마을관리원, 한국족보박물관, 뿌리공원 내 캠핑장도 임시 휴관 결정 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청사 1층에 열감지기를 긴급 배치하여 직원과 민원인의 체온을 확인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실시 한다.

중구보건소는 예방접종과 제증명발급 등 일반 진료를 중단하고 선별 진료에 집중해 지역 사회 방역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어주고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일반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와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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