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뉴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소속 시인들의 나눔행사 열려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20-02-23 10:49
KakaoTalk_20200222_081013943_02
법무부 사회성향상위원회(회장 이영만)소속 위원들인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의 시인들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양천구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서울지부 지부장 김영순)의 생활관 식구들을 찾아 총회 및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국적으로 전염병과 사건, 사고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모든것이 취소되고 움츠러 들지만 그래도 이곳 만은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을 지킬수 있도록 이영만 회장님과 뜻있는 법무보호위원님들의 의지와 도움이 있었다"며 "함께 같이 하여 희망과 빛이 되자는 가치를 위해 여러분의 모습을 대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모두가 어려울 수록에 함께 이겨 내다보면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너무도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은 자신이 이곳에서 마지막 근무하는 날이기도 하다. 세심한 배려와 사회성향상위원회 및 여성위원회등 각종 위원회의 많은 도움들에 직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덜했고 지난해에는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함께한 생활관 식구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혹여라도 아쉬웠거나 자신의 미흡함이 없었는지 물으며, 준비한 백송이의 장미꽃 한송이 씩을 자리의 모두에게 나누어 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이영만 회장, 이병찬 위원장, 김충원 변호사, 길옥자 , 이종규, 여운만, 서영복, 고운비, 송경민, 최선규, 박재천, 김명자, 김미성, 윤자, 민영욱, 김창회, 지은경, 하옥이 시인 등의 정성과 찬조와 후원품이 함께 했으며, 덕양구보건소(소장 김안현)의 마스크도 전달됐다.

이날 나눔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나눔과 보람, 사람과 사람의 정을 느낄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나눔의 마음과 실천이 더 많은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