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소나무류 재선충병 체계적 방제 추진!

나무주사·피해목 제거·드론방제사업 등 다양한 방제활동에 나서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0-02-24 08:59
  • 수정 2020-02-24 08:59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 (2)
태안군이 최근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3일 태안읍 송암리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작업 모습.


태안군이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나선다.

24일 군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올해 방제방법을 다양화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태안읍 반곡리·송암리, 남면 진산리, 근흥 두야리 등 총 180ha), 피해목 제거사업(태안읍 반곡리, 77ha 5180본),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태안읍 장산리·남산리 등 75ha),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 소나무재선충병 드론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솔껍질깍지벌레 방제를 위해 올해 7억 1천만원을 들여 관내 소나무숲 400ha를 대상으로 나무주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막기 위해 효과적인 방제방안 및 조치계획 수립해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고사목을 발견한 주민은 군 환경산림과(041-670-2423)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라며, 감염목을 무단 벌채하거나 이동하면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니 절대 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 재선충은 보통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수피를 갉아먹을때 침입,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는 등 회복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매우 중요하며,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연간 이동능력이 2~3km에 불과해 매개충 자체로 인한 감역 확산보다는 감염목의 이동에 따른 확산이 더 문제시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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