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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종시 소상공인·중기 경영자금 추가… 여민전 300억 규모로 확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방세 납부 유예·관련 제품 가격담합 지도점검

입력 2020-02-27 09:53   수정 2020-02-27 09:53

세종시청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는 세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이 추가편성·조기지원된다. 내달 발행되는 지역화폐 '여민전'도 3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세종시는 27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개 분야 9개 방안 중심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 내 전액(150억 원) 조기 지원된다.

관내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보강을 위해 현재 지원 중인 1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100억 원을 더 편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3일 발행을 앞둔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민전 발행규모는 당초 70억 원 규모에서 3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징수 및 세무조사 유예 등을 지원하고, 필요 시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 감면 등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와 생산 차질·판매부진을 겪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점가 주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세종전통시장 및 싱싱장터 공용주차장 무료이용 시간을 확대한다. 상점가 주변에서 운영하던 점심시간대 단속유예 제도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종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에서 오후 2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시청 구내식당 의무휴무일을 월 2회에서 월 8회로 확대하고, 코로나19 관련 마크스, 손소독제 등 관련 제품의 가격 담합 및 매점 매석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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