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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광·체육시설 코로나19 차단시 까지 전면 휴관

최병수 기자

최병수 기자

  • 승인 2020-02-28 09:50
03-1 시설관리사업소 임시휴관 현수막게시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관내 관광·체육시설을 전면 휴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휴관시설은 군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인 감우재전승기념관, 음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8개소 관광·체육시설이다.



군은 임시휴관에 들어간 관광·체육시설에 대해 손소독제 비치, 예방행동수칙 부착, 휴관 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을 철저히 추진한다.

또, 휴관기간에도 별도로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구입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실내 관광·체육시설 22개소를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수시로 자체 방역 소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시휴관에 들어간 관광·체육시설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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