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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코로나19 확진자 6일째 0명

지난 22일 1명 이후 한 명도 발생 안해
시, 신천지 통화불응 21명 소재파악 나서
양성판정 인사혁신처 직원 충남에 집계

입력 2020-02-28 16:58   수정 2020-02-28 16:58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역이 지난 22일 1명 발생 이후 6일째 제로(0)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32세 남성 A씨가 대구시 신천지교회 집회에 다녀온 뒤 인후통과 가래 증상을 보여 세종시보건소 검사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후 세종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 양성이나 확진자 판정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기준으로 전일 의사환자 135건이 접수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68건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67건은 서울의과학연구소 임상검사센터에서 검사를 진행중이다.

시는 또 신천지예수교 신도 명단을 확보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전체 620명 중 599명(96.6%)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완료했다.

시는 이들 가운데 37명은 유증상자로, 562명은 무증상자로 파악했다. 유증상자 중 12명에 대해서는 지난 27일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1명은 음성으로 1명은 검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25명은 검사 의뢰 및 일정을 조정 중이며, 통화 불응자 21명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소재 파악과 방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아람달 등 39개소를 격리시설로, NK세종병원 66병상과 세종요양병원 120병상 등 2개소 186병상을 경증확진자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각각 확보한 상태다.

이와 함께 고복자연공원 내 공중화장실 등 3곳과 선별진료소 인근 목화·계룡·현대 아파트에 대해 1일 1회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품절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는 오는 3월 2일부터 시내 약국에서,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는 3월 초부터 1인당 5매씩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시는 “신천지교회 고운동에서 도담동으로 이전 추정을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신천지 교회 이전 및 집회에 관한 사실을 신고해주시면 경찰과 협조해 확인하고 이후 방역조치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소속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이 지난 2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사혁신처가 정부세종청사와 떨어진 별도의 건물에 입주해 있는 데다, 양성판정 직원의 경우 중앙부처와 협업이 없는 직무에 종사하고 있어 다른 부처로의 확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부인에 이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주소지와 검체지역이 천안이어서 충남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

세종=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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