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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냥이의 빛과 그림자

입력 2020-03-25 09:53   수정 2020-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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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양지가 있으면 그늘이 있습니다. 햇볕이 강하면 그늘은 더욱 짙어지기 마련입니다. 세상은 그런 것입니다. 인간들의 세계를 보세요. 빈부격차. 자본주의 세계에서 요즘 이 말은 화두입니다. 허나 빈부격차는 갈수록 심해집니다. 그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우리 냥이들도 그런가요. 어떤 길고양이는 돌봐주는 이가 있어 잘 먹고 잘 삽니다. 시시때때로 밥을 가져다 주고 돌봐주고.... 어떤 냥이는 못 먹어 피골이 상접합니다. 털도 부스스하고 눈빛도 생기가 없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려 하면 도망가 버립니다. 경계의 빛이 뚜렷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우난순 기자 rain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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