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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생활개선연합회 코로나19 희망 나눔

독거노인에게 생활용품 등 나눔 실천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0-03-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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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나눔행사 단체사진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박정순)는 지난 25일 읍면동생활개선 회장 및 독거노인 자살예방 후원결연 멘토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폐쇄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생활개선연합회는 생활용품·쌀국수·반찬 등을 포장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27명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힘든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다발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해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을 통해 읍면동별 2~3명씩 생활개선회원과 독거노인 후원결연을 맺고 월2회 방문, 주1회 전화연락 등 농촌 독거노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업해 독거노인 돌봄 이웃사랑 실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 자살예방 과제를 추진해 생활개선연합회 담당부서인 농촌진흥과가 협업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박정순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서로 나누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빨리 극복해 일상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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