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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이 폐허를 보라

입력 2020-03-26 09:33   수정 2020-03-26 09:33

봄
역사는 돌고 돕니다. 흥망성쇠의 연속입니다. 영원할 것 같던 로마를 보세요. 지금은 당시의 영화로움이 흔적으로만 남아 여행자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습니다. 새옹지마란 사자성어가 있잖습니까. 그러니 아옹다옹,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마을 폐가 옆에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폐가는 사람의 자취가 흔적없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 자리에 자연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떠난 자가 있으면 소생하는 자연을 보여줍니다. 언젠가 또 불현듯 온기 스며든 사람의 보금자리가 될 수도 있겠지요. 봄은 생명의 시작입니다.
우난순 기자 rain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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