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교육원 세종SW교육체험센터에서 전자칠판을 활용한 수업 모습. /세종교육청 제공 |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5월까지 12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13곳, 중·고교 각 2곳에 총 248대의 TV형 전자칠판을 설치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정보화 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소프트웨어 교육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과정 확산에 따른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 교육청은 학교의 비디오프로젝터 노후화의 심각성, 시급성 등 전수조사를 통해 차례로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위학교의 노후화된 기자재로 인해 발생하는 수리비, 유지비 등 재정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달수 행정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교사가 정보화 기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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