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완주 의원 "선거서무소 입주는 적법한 임차계약"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20-03-31 11:23
  • 수정 2020-03-31 11:23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지식산업센터 내 자신의 선거사무소 입주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관리단 측의 검토에 따라 진행한 적법한 임차계약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박완주 국회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집적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무소 등 근린생활시설도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지만, 입주대상 제외 시설을 정할 수 있는 천안시는 선거사무소를 입주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다만, 국토부와 산자부는 '선거사무소'도 근린생활시설로 볼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차인이자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서 관련 절차를 충분히 이행한 임차계약이었다"며 "지난해 11월 25일 건물 관리단 측에 공문을 발송해 '4.15 선거를 위한 시설물 사용 검토'를 요청했고 관리단은 같은 달 26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 측은 "지난 1월 선거사무소 입주에 앞서 선관위에 본 건물 대회의실 등의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고,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식품접객영업소 또는 공중위생영업소가 아니라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물 관리단의 내부회의절차와 선관위 검토를 거쳐 지난 2월 대회의실과 체력단련실, 벽면 현수막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대 후보인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는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천안시가 천안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관리단장에게 '지식산업센터 내 지원시설에 대한 시정 명령' 공문을 발송했다"며 "천안시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선거사무실을 즉각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