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세종

세종 지역단체 코로나19 극복 성금모금 동참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천만원 기탁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0-04-01 16:00
세종시청사
세종시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관별로는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병국)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특별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의 세종시 소재 조합원사는 금창레미콘㈜, 주안레미콘㈜세종, 용마산업㈜, 모현레미콘㈜, ㈜한덕개발, 한기레미콘㈜ 등 6개사다.



이외에도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육태유) 회원 일동이 700만 원,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복) 500만 원 상당의 물품,자율방재단 연합회회(회장 박영철) 451만 원을 기부했다.

이 중 자원봉사센터가 기부한 500만 원의 물품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면 마스크와 도시락으로, 의료진들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시는 기탁받은 특별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 덕분에 모두가 함께 힘낼 수 있다"며 "세종시는 하루속히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계좌(농협 301-0127-0343-71)로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