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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낚시어선업 종사자 법정교육 온라인으로 전면 확대 실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0-04-08 10:42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낚시영업 종사자 법정교육을 온라인 과정으로 전면 확대 실시됨에 따라 관내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의 이해와 적극적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사전교육 이수가 필수적인 낚시어선업 종사자 집합교육은 올해초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다가 해빙기에 들어선 낚시어선업의 정상적인 영위를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지난 2월말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과정을 마련해 일부 낚시어선업자와 선원을 대상으로 전격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4월로 들어서면서 온라인 교육이 전체 대상자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온라인 교육이 전체 대상자로 확대 시행되는 초기에는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운영 오류를 방지하고자 오는 6월 7일까지는 지역별 교육 일정대로 수강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지역 제한 없이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낚시전문교육 온라인 과정 수강과 기타 자세한 정보사항 확인은 PC와 모바일 환경을 통해 낚시누리(www.naksinuri.kr)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며, 총 4강, 4시간 수강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이수증 출력이 가능하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상적인 낚시어선업의 위축을 최소화하고 관련 종사자의 법률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업자, 선장 및 선원, 안전요원 등 모든 낚시어선업 종사자들의 온라인 법정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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