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8일 상·하수도 요금 한시 감면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활동비 선지급을 결정했다.
상·하수도 요금 한시 감면은 일반가정, 소상공인, 공장 등 업종 구분 없이 모든 곳을 대상으로 5~7월 3개월 간 20% 감면한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 말 중단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1개월 치 활동비 27만원을 선 지급한다.
이에 732명의 참여자 중 선지급에 동의하는 참여자에 한해 3월 분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사업 재개 후 정산한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주민과 기업들의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날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34곳의 폐수재투자적립금 50%를 3년간 감면을 결정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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