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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지원책 내놔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0-04-08 10:42
증평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기업 등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군은 8일 상·하수도 요금 한시 감면과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활동비 선지급을 결정했다.

상·하수도 요금 한시 감면은 일반가정, 소상공인, 공장 등 업종 구분 없이 모든 곳을 대상으로 5~7월 3개월 간 20% 감면한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로 지난 2월 말 중단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1개월 치 활동비 27만원을 선 지급한다.

이에 732명의 참여자 중 선지급에 동의하는 참여자에 한해 3월 분 활동비를 우선 지급하고 사업 재개 후 정산한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주민과 기업들의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날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34곳의 폐수재투자적립금 50%를 3년간 감면을 결정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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