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주당 당정간담회…"자석처럼 사람·기업 모이는 도시"

15일 세종시청서 21대 국회 협의사항 논의
홍성국·강준현 당선인, 이춘희 시장 등 참석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0-05-15 17:39
  • 수정 2020-05-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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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강준현 당선인이 15일 세종시청을 찾아 당정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한 세종 갑 홍성국 당선인과 세종 을 강준현 당선인이 15일 세종시청을 찾아 이춘희 세종시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당정 협력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을 대표해 두 당선인과 정준이·이종승·천용기 부위원장이 참석했고, 서금택 시의회 의장과 이영세·안찬영 부의장, 박성수 의원이 자리했다.

세종시 집행부에서는 류승현 행정부시장, 조상호 경제부시장, 이용석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하고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시정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세종 행정·지방행정법원 설치 ▲KTX세종역, ITX 경부선 철도, 보조 BRT 등 대중교통 개선 등이다.

특히 이춘희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치원 우회도로 ▲세종 신용보증재단 설립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이춘희 시장과 홍성국, 강준현 당선인이 주요 현안을 조율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회법, 세종시법, 행복도시법 개정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21대 총선 당선인의 공약 사항을 연계해 실행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아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홍성국 당선인은 "세종시청과 민주당 그리고 이웃 지자체와 국회의원이 한 팀이 되어 세종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며 "행정수도 환성을 넘어 자석처럼 기업의 인구가 모이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국 당선인은 "민주당과 시청이 원팀이 되어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써나갈 것"이라며 "주변 지역 단체장, 의원들과 협의해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사람과, 기술, 기업이 밀려오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준현 당선인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세종시법, 행복도시법, 국회법 개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민생경제 활력과 고용유지를 위해 세종시와 시의회, 시민단체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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