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날씨

[오늘날씨] 6월 5일(금) 전국 맑고 남부 폭염 "내일은 덜 더워요"... 오후 경북내륙 소나기

한세화 기자

한세화 기자

  • 승인 2020-06-05 10:23
  • 수정 2021-05-07 18:46
ezgif

5일 금요일 오늘도 덥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9.5도로 아침인데도 2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한낮에는 햇볕까지 뜨겁게 내리쬐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겠는데요.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7도, 대전 31도로 중부지방도 덥겠습니다.

오후 한때 경북 내륙에는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부내륙, 제주도의 안개가 짙게 끼어 운전하실 때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오전까지 충북과 대구, 울산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과정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경북 내륙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현충일이자 주말인 내일은 영남지역의 폭염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대구의 낮기온이 28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하지만 서쪽지역은 오히려 더위가 심해지면서 서울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곳곳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비와 관련 지구에는 강, 바다, 시내, 호수, 샘으로 이루어진 물이 있는데,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물이 덥혀지면서 수증기로 변하면서 가벼워져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된다.

이러한 구름이 너무 많이 모아졌거나 차가워지면 구름이 무거워지고, 다시 빗방울이 돼 땅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