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없는 보도자료에 산소호흡기를… 김도운 저자 '홍보야 울지마라' 출간

홍보 주체들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만 전달
공직사회 만연한 관료주의 타개 후 주민 바라봐야
언론홍보 위한 마인와, 보도자료 작성 기법 담아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20-06-29 09:39
  • 수정 2020-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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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 홍보에 산소호흡기를 대고 싶었다."

언론인 출신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김도운 소장이 언론홍보 가이드북 '홍보야 울지마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을 겨냥한 언론홍보 안내서다.

저자 김도운 씨는 홍보의 주체들이 언론을 통해 자신들이 알리고 싶은 사항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려 할 뿐, 독자이자 시청자인 주민이 알고 싶어 하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을 경험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책에 담았다.

또 기관과 공직사회에 만연한 관료주의 사고방식이 제대로 된 언론홍보를 가로막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고 주민을 바라보며 언론홍보를 펼치는 전략을 주문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발송하는 보도자료의 잘못된 사례를 열거하며 이에 대해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을 제시해 비교한 점은 이 책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홍보담당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도운 소장은 "홍보라는 분야를 통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자세를 설명했다는 점에서 홍보부서 담당자는 물론 공무원들이 읽기 바란다"며 "언론홍보를 위한 마인드 정립과 보도자료 작성의 기법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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